부산 여행기



KTX가 타보고 싶어서 부산에 한번 가봤다. 3시간만에 서울역에서 부산역까지!
세상 참 많이 좋아졌구나.

피아노와 이빨




  피아니스트 윤효간씨의 피아노 연주회. 지인의 초대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었다.
제목대로 한 이빨까기(?)를 하시던 윤효간님 피아노 스트링이 끊어져서 두시간을 이빨로 때웠다던데 정말일까?
밴드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연주가 괜찮았고, 중간에 게스트 초대도 있었고,
열정이란게 무엇인지 전해지는 그의 혼을 실은 피아노 연주는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Smoke on the water'를 연주할때는 공연장 돔이 열려서 더 멋진 무대가 되었다.

산타비전의 음모


  나쁜 산타비전... 지갑을 거덜내려는 음모다.
크리스마스 맞춰서 DJMAX 트릴로지(PC판), 블랙스퀘어(PSP판) 동시에 낼줄이야...
한정판이란 단어에 한 없이 약해진다.
오픈케이스는 귀찮음으로 천천히 -_-

로맨틱아일랜드




하아... 이래서 로맨틱코메디 영화는 싫다... 뒷맛이 씁쓸해 연애하고 싶어지잖아...
크리스마스 이브 집에서 뒹굴고 있느니 라천클럽에 누나 한분이 공짜로 보여주신다기에 덥썩 나가서 봤다.
이수경하고 유진이 이쁘게 나와서 보는 맛은 있더만...
개인적으로는 이문식 커플이 잔잔한 감동을 주는게 더 마음에 들었다.
근데 집에 돌아가면서 지하철에 광고나오는거 보니까 24일이 개봉일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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