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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8.26 만남의 광장 상영 5
  2. 2007.08.12 최근 본 영화 5
  3. 2007.02.22 1번가의 기적 (창정이형 봤다~) 6

만남의 광장 상영



  창정이형 빠인지라 보고왔다. 집근처에있는 북수원 CGV에서 저렴하게 조조로 땡기려 했으나 빌어먹을 북수원CGV에서 조조로 안하더라는....(저번에 도란스뽀머도 그렇고 왜 내가 보려는거는 조조를 안하는건지....) 할수없이 친구한명 데리고 심야로 때리고 왔다.
  창정이형 영화가 늘 그렇듯 코믹함에 잔잔한 러스스토리+감동이 주 내용... 이번에는 남북분단의 현실을 주제로 한듯하다. 영화보는 내내 웃을수있어 가볍게 즐길수있다. 그리고 홍기훈씨도 오랜만에 나왔다. 그동안 대체 뭐하고 사셨을까?
  나는 재미있게봤는데 사람들은 별로인듯하다 대략 평점은 5/10정도 되는듯... 사실 류승범도 출현하기는 하나 스토리에 전혀 존재감없고 그냥 웃겨주기위해서 나온다. 상대역도 없이 거의 혼자뻘짓하는 수준.... 이게 좀 아쉬웠다.
  여튼 하루빨리 통일이되어서 더이상 이런주제의 영화도 없었으면 좋겠다.

최근 본 영화



  TTL시네마에 당첨되어 개봉전에 본 영화 안습인건 공포물임에도 불구하고 남자랑 봤다는거....(게다가 이놈이 공포물에 약해서 눈가리며 보는 꼴불견까지....)
여튼... 그런건 제치고... 오랜만에 본 공포물 치고는 괜찮았다. 적절한 공포씬에 적절한 스토리. 단순한 공포적인 요소보다 사랑이야기게 결합된 스토리가 3가지로 나뉘어 한 이야기로 합쳐지는 형식이다. 가장 볼만한것은 2번째 귀신을 보는소녀 이야기... 이쪽이 가장 무서운듯...



  심형래 아저씨의 그칠줄 모르는 영화에 대한 열정 드디어 결실을 맺은듯... 친구들과 일요일에 조조로 때렸다. 찬반양론이 가리는 편인데 나는 그냥 괜찮았던거 같은데..
  뭐랄까... 영상쪽은 무지 좋았다. 그동안 고생한 보람이 결실을 맺은듯한 액션신과 특수효과등 라스트신의 두 이무기의 싸움과 용이 승천하는 장면이 묘미다. 다소 아쉬웠던건 스토리의 개연성이 너무 떨어진다는것과 다소 짧을수도있는 러닝타임에 급전개라는것 정도... 아무리 전생에 인연이있었다지만 만나자마자 사랑에 빠지는 두사람이나 어디서 뭐하고있다가 짠 나타나서 마무리지어버리는 선한 이무기나.... 감독님 시나리오쪽만 좀더 신경썼으면 좋았을걸 그랬수...
  영화의 포인트는 맨마지막에 심형래 감독의 메세지 일듯... 아리랑이 배경음악으로 나오며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데 정말이지 눈물이 고이더라. 보실분들은 이부분은 꼭 보고 집에 가시길...

1번가의 기적 (창정이형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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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연예가 중계에서 창정이형이 인터뷰하는거 나왔었는데 1번가의
기적에 대해서도 그때서야 알게되었다. 시실리2km 이후 오랜만에 보는 영화인지라 꼭 봐야지 마음먹었었는데 이번 설에 휴가나갔다가 누나랑 보게되었다. 그런데.... 무려....

'주연배우 6명 + 감독 인사하러 옵니다.'

얼씨구나~ 누나랑 옷사러 나왔다가 이런 기회를 보게 될줄이야. 좋아라 누나와 영화예매하고 디카 가지러 집으로 부랴부랴 달려갔다.
누나의 늦장으로 늦는줄 알고 다시 극장으로 달려오니
이게 왠일!

창정이형이 눈앞에 서있는것이 아닌가!!
하마터면 못알아보고 지나칠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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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악~ 오빠~ >.< (;;;;)


친절한 창정씨 인사하니 "네, 안녕하세요", 사진찍어도 될까요? "아, 그럼요" 친절하게 받아주셨다.
직원이 쫓아버리지만 않았으면 같이 사진도 찍고 악수도 할수있었는데... 창정이형 CD 챙겨와서 사인도 받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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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이 누나 이뻐요~ (이 외에도 찍은 사진은 많은데 제대로 된 사진이 없다.... 내공 부족 T_T)

뒤에 내려오는 누나는 강예원 누나... 나 처음보는거 같은데... 여튼 이쁘다~
디카능력을 제대로 끌어내지 못하는 내공을 탓하면서 그냥 동영상으로 전환해서 인사하는거 찍었다.


퇴장하면서 나갈때 내가 "11집 내주세요~"라고 외쳤더니,
"네, 알았어요" 라고 답해주시고 나가셨다.

11집 기대해도 되려나....

 
영화가 재미있기도 하지만 감동을 준다. 꼬맹이들의 귀여우면서도 웃기고, 눈물나는연기도 한몫 함.
봄맞이 따뜻한 기운을 느끼고 싶다면 '1번가의 기적'을 보면서 감동을 느껴보자.

덤으로.... 엽기적인 그녀의 전지현 이후로 이쁜배우가 이정도로 망가지는거 처음인거 같다...

(창정이형이 홍보해 달래요. 사람하나 살려달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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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요. 아직 뛰고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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